드디어...마침내..그 해 우리는 이 끝났네요 매주 매주 본방을 보겠다고 아이들을 일찍 재웠던 그 시간들이 끝이 났네요 가슴 간질간질 하게 행복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아이가 갑작스럽게 아파서 15회는 본방을 못보고 16회 하기전에 봤는데 제목이 세 얼간이 였더라구요 세얼간이.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세 얼간이들 그래서 15회가 조금은 안타깝고 답답했나 봅니다. 엄마의 이야기에 가슴이 무너지고, 엄말 용서하지도 벗어나지도 못하는 얼간이 김지웅 자신을 들어내지 못하고, 그 아픔 속에서 자신만의 세상속에서 자신을 놓은 듯 살아가던 얼간이 최웅 스스로를 스스로가 불쌍하게만 여기며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얼간이 국연수 15회는 그 얼간이 들이 크게 흔들리는 회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16회 이 얼간이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