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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우리는 16화

드디어...마침내..그 해 우리는 이 끝났네요 매주 매주 본방을 보겠다고 아이들을 일찍 재웠던 그 시간들이 끝이 났네요 가슴 간질간질 하게 행복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아이가 갑작스럽게 아파서 15회는 본방을 못보고 16회 하기전에 봤는데 제목이 세 얼간이 였더라구요 세얼간이.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세 얼간이들 그래서 15회가 조금은 안타깝고 답답했나 봅니다. 엄마의 이야기에 가슴이 무너지고, 엄말 용서하지도 벗어나지도 못하는 얼간이 김지웅 자신을 들어내지 못하고, 그 아픔 속에서 자신만의 세상속에서 자신을 놓은 듯 살아가던 얼간이 최웅 스스로를 스스로가 불쌍하게만 여기며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얼간이 국연수 15회는 그 얼간이 들이 크게 흔들리는 회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16회 이 얼간이들은 ..

카테고리 없음 2022.01.26

세상에서 분리되어 살았던 그 시절

2014년 4월 30일 쯤 네이버소설에 혼자 핸드폰으로 쓰던 소설을 올리기 시작했다. http://novel.naver.com/challenge/detail?novelId=62054&volumeNo=1 그때 난 20개월 정도 된 아들과 함께 집에 있을 때였다. 2012년 8월 큰 아이를 낳고, 세상과 단절되어 혼자 육아를 하던 그 때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능한 일이였을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때 올린 이야기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다. 아이를 아기띠에 안고 재우며 혹은 잠든 아이 옆에서 핸드폰만으로 글을 썼었다. 몸도 힘들었고, 경제적으로도 힘들었던 그 때 그 시절 돈을 벌다 결혼하고 아이를 갖고 아이를 낳고 돈을 안벌게 되고, 아직 사회초년생이었던 신랑이 벌어다 주는 돈은 너무나 적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1.25

그 해우리는 10회(안녕,소울메이트)

보통 드라마가 끝나면 그 기분으로 글을 바로 쓰곤 했는데 어제는 쓸 수가 없더라구요 아파 하는 그 청춘들이 맘아프고 답답하고 그래서 차마 아무 글도 써지지않았어요 에휴.... 부제부터 이해가 알쏭달쏭 했어요 안녕이 헤어짐의 인사일까 만남의 인사일까 소울메이트는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 드라마를 보며 참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과몰입인거죠 쩝 속이 터지는 답답함도 아니고 알싸하게 가슴이 쓰리고 시린 답답함? 아무튼 10화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엔제이 시작은 엔제이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돈많은 탑 아이돌 화려한 겉모습 하지만 그 뒤에 감춰진 외로움과 상처는 화려함 속에 감춰집니다 늘 그렇듯 자신의 기사에 달린 악플을 보던 엔제이는 우연히 뜬 고오작가 전시회 광고를 누르게 되고 그의 작품을 보게 됩니다 그리..

카테고리 없음 2022.01.05

514챌린지 4일차

오늘도 성공~! 어제 그 해 우리는을 보고 글을 쓰고 좀 늦게 자서 오늘은 불안했지만 함께한다는 것은 정말 큰 힘입니다 혼자했다면 알람끄고 잤을건데 함께한다는것 그리고 김미경학장님 말씀을 듣고싶다는 목적성이 눈을 뜨게하네요 5시알람에 (원래 4시반에 일어나는데ㅠㅠ) 일어나서 양치하고 이어폰으로 들으며 물을 끓이고 사과를 준비했습니다 아침 사관 금사과라고 하죠 애들 아침만 생각했지 전못챙겼었네요 나도 울엄마 딸인데... 이제 마흔이 되고 아프고나니 몸을 챙겨야겠다 생각합니다 이제 챌린지 시간~! 오늘은 사진 찍었습니다 아침 시간 책을 읽을때만이라도 서있자해서 책은 서서 읽어요 하루종일 앉아있다보니 이 거대한 가속도 내일이면 다읽지 않을까하네요 책을 더 사야겠는데 좀 살펴봐야겠어요 챌린지 시간이 끝나고 잠깐..

카테고리 없음 2022.01.04

그해우리는 9회(저스트프렌드)

저스트프렌드 제일 아프고 힘든 단어 친구 9회는 지웅의 시선에서 시작합니다 비에 젖은 채 언덕에서 내려오는 연수를 본 지웅 연수는 그렇게 늘 지웅의 계획을 아무 필요 없이 만들어버립니다 내가 먼저 봤고 좋아했더라도 친구의 여자친구가 되어버린 연술 좋아하는 자신이 이상한 위치가 된걸 지웅은 압니다 그래서 계획을 세웁니다 연수와 최대한 부딪치지않기 그리고 연수와 웅이가 헤어진 그때 연수의 연락처도 지워버립니다 혹시나 자신이 연락하게 될까봐 무서웠겠죠 지웅은 그렇게 계획을 세우고 친구의 자리를 지킵니다 그러나 연수는 갑작스럽게 나타나 지웅의 계획을 무너트립니다 사랑이 사람의 마음이 계획대로 될수는 없죠 지웅도 이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합니다 계획같은건 없이 말이죠 연수와 웅은 각자의 방법으로 생각을 정리합니..

카테고리 없음 2022.01.03

그해우리는 (김지웅이야기)

그 해 우리는 드디어 오늘 하는날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 예고 영상만보다가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며 간질간질거리며 10시가 기다려집니다 그래서 잠시 또다른 웅이 김지웅의 관점에어 한번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김지웅 많이 외롭고 힘들었을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죠 그런데 아주어린시절 초1때 또다른 웅이를 만나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큽니다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남의 것을 옆에서 얻어 채울수 있는것과 그럴수록 비어가는게 있죠 아마도 지웅인 그렇게 최웅을 지키는 역할이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하지않았을까요 그래서 웅이와 관련된 일에서 한발 물러서 지켜봤을겁니다 별다른 욕심없는 웅이 대신 최웅은 공부도 운동도 무엇이든 열심히하는 학생이었을것 같아요 학생회장까지 했던 그 경력은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고 싶던 지웅이의 노력이아니었..

카테고리 없음 2022.01.03

미라클모닝(with 김미경학장님)

새해 잘 시작하고 계신가요~?^^ 전 김미경학장님의 514챌린지에 도전신청을 했었어요(과거형이죠) 그런데... 새해첫날...몸에 이상이 생겼네요 40이 되면 몸이 아프다더니 몸관리 못한 티가 새해 첫날부터 나더라구요 그래서 1일차 2일차는 누워서 영상만보고 드디어 오늘 제대로 참여합니다~^^ 몸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 커피도 못마시지만 어차피 출근은 해야니까요~^^ 전 아들 둘을 키우는 워킹맘 그리고 신랑과 떨어져있는 주말부부랍니다 7시엔 아들들을 깨우고 7시반엔 나가야하니~서둘러야해요 3일차에 드디어 모닝짹짹이에 합류했지요~ 아이고 읽은 책이랑 한일을 못 찍었네요 스트레칭을 하며 학장님 말씀을 듣고 30분 거대한가속을 드디어 읽고 다시 학장님 말씀듣고 신문을 읽고 출근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출근준비를 ..

카테고리 없음 2022.01.03

그 해 우리는 8회

8회는 고구마와 사이다를 동시에 주네요 내일을 준비해야는데 두근두근 함 플러스 담주 월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란 생각이 듭니다 8회 웅과 연수는 납치되는 여행에 가게되죠 그들에게는 두번째 여행입니다 여행을 오니 더욱 선명히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들 지웅이 웅이에게 묻습니다 과거의 불편함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인지 웅인 과거의 불편함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그 과거가 너무 선명한게 문제죠 자꾸 겹치는 기억속에 갈피를 못잡는 마음은 어쩔수 없는일이죠 이제 둘은 자신들이 참견할 수 없는 일이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그 사람의 옆은 내자리였는데 이젠 그 어떤것에도 상관할 수없는 사이가 되버린.. 어쩌면 이별 후 가장 어려운 일 나에게 웃어주던 그 미소가 날 향하지 않고 나에게만 보여주던 모습을 내가 더는 볼수없게..

카테고리 없음 2021.12.28

그 해 우리는 (7회)

어느 날 문득 가슴이 먹먹히 아파오는 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어느날 찬 바람이 가슴에 스미는 듯한 느낌이 있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첫사랑은 떠나갑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거짓말 처럼 그 첫사랑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그 해 우리는.....그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합니다 크리스 마스 연휴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혹은 10회이상 가고 난 후 시작했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를 하며 시작한 드라마가 있습니다.. 그러지 말았어야 는데.. 이럴까봐 안보거였는데..... 그래도 크리스마스 연휴가 주말이여서 어제 바로 7회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하며 봤습니다. 그 해 우리는 는 다큐멘터리 촬영을 빌미로 다시 만나게된 두 사람의 이야기 입니다 독하게 아파하고 힘들어했던 첫 사랑 그렇게 지우려했어도 지울 수 없던 ..

카테고리 없음 2021.12.28

언제부턴가

언제 부터였을까요 언제 부턴가 경치가 좋은 곳을 보거나 예쁜것들을 보면 사진 부터 찍습니다 이젠 음식점에 가도 사진찍는 사람들을 기다려줍니다 예쁘게 차려져 나온 음식은 왠지 먹기전에 같이 먹는사람들의 행동역시 체크하게됩니다 혹시 사진 찍으려는데 내가 망친건 아닐까 하구요 물론 저두 사진을 찍습니다 오늘은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파란 하늘을 봐도 경치가 좋은 산을 봐도 카메라부터 드는 사람들을 보면서 말이죠 기록에 남기는 것도 너무 좋지만 언제부턴가 보여주기식 삶을 살게된건 아닐까하고 말이죠 사진을 찍을때 구 도를 살핀만큼 찍고 난 후 그 자연을 즐기면 좋을텐데 예쁜 음식 사진을 찍고 이렇게 예쁜 음식을 마련해준 분께 감사하며 맛있게 음식을 즐긴다면 좋을 텐데요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찍은만큼 내옆에 있..

카테고리 없음 20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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