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큰 아이는 6학년 남자아이다.어린 시절엔 그림도 너무 못그리던 사람을 그리면 성냥처럼 그려두는 그런 아이..유치원때 보냈던 미술학원도 그렇게 즐거워 했던가?? 물음표만 잔뜩 달리는..그런 아이 음악도 딱히 즐기지 않았다.피아노도 정말 초등학교 5학년때 억지로 보냈다.그래도 중학교 가기전에 악보는 봐야지 않겠냐며 말이다. 그래서 일까?나의 생각 속 우리 아이는 피아노도 미술도 싫어한다.그러던 어느날 아이가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응???????? 웹툰??????그림도 못그리면서 차라리 소설을 쓰지아이를 격려하기 보다 나의 편견으로 아이를 말리기 급급했다.그래도 1년을 변하지 않고 말하던 아이를 초6에 미술학원에 보냈다.한달 다니면 많이 다니는거지...분명 재미없다고 할거 같은데..선긋기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