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5

거제 바람의 언덕

너무나 유명한 바람의 언덕 유명한곳은 역시나 주차가 문제죠 간신히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라갑니다 평소 사무실에서 걷는일 별로없고 움직이는거 안좋아하는 전.. 그냥갈까 했지만 기왕 어렵게 주차했으니 가자라는 마음으로 그냥 갔습니다 주차장을 걷다보면 거북손이랑 고동 등등 도 시식해보라고 사가라고 하시는데 마스크땜에 먹기도 불편해서 패스~! 가는길에 보트(?)도 타고 가라고 하는데 타는 모습을 보니 무서워보이더라구요 시원해도 보이고 그런거 못타서 하하하 아무튼 뚤레뚤레 둘러보며 걷고 걷습니다 그만갈까 하는 순간 그럴수 없었어요 가슴까지 탁 틔이는 기분 그래..그래 이래서오르지 이런기분 하늘이 너무 예뻐서 가슴이 울컥했던 날이었어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여유롭다 느껴지던 다리가 아팠지만 올라온 보람을 느꼈답..

카테고리 없음 2021.10.08

거제도 카페 글래씨스

가을에 사진을 찍으면 하늘이 다했다~ 라는 말을 하곤 하죠 사진을 어디서 찍어도 맑은 하늘에 더더욱 예뻐 보이거든요 거제의 바다는 가을 햇빛을 받아 더욱 예쁘더군요~^^ 언니랑 함께 방문한 곳은 바다가 예쁜게 보이는 카페 글래씨스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바다가 바로 보이는 가만히 앉아 창밖만 바라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카페 옆에는 카트를 탈수있는 카트장이 함께 있었어요 카페 이용하면 할인도 되는듯~ 하지만 전 무서워해서 패스~!! 힐끗 보기만하고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2층으로 된 건물인데 하얗고 반짝이는 등이 더욱 예뻐서 사진 찍기 딱 좋더라구요 .빵도 파는데 예쁘기도 하고 맛있어 보이긴했지만 밥먹고 가서 패스~ㅎㅎ 2층에서 커피대신 예뻐보이는 음료시켜서 마셨는데 헉 음료 이름을 까먹... 상큼하고 맛도 있..

카테고리 없음 2021.10.08

월화 드라마 홍천기 8회

슬의생 2가 끝날무렵 우연히 보게 된 홍천기~!! 딱~내 스타일이네 ㅋㅋ 판타지사극? 우선 홍천기를 맡은 김유정이 매우 예쁘고 당당해서 맘에 든다는 어제 7회 마무리에서 천기를 업은 양명대군에게 심쿵하면서 아쉽게 드라마가 끝나고 오늘을 기다리고 기다렸답니다 아무 스스럼없이 천기를 업은 양명 대군이라는 신분을 생각한다면 있을 수 없는일이죠 현대로 와서 생각해도 정말 마음이없다면 쉬운일은 아니랍니다 왜 이렇게 잘해주냐는 천기의 질문에 마음이 아파서라고 말하는 양명 그리고 시간이 지나 혼자 방에 앉아 이일을 떠올리며 혼잣말을 하죠 니가 좋아졌다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양명 또 시작되었나봅니다 서브남주에게 이리 빠져들다니 ㅠㅠ 천기야 저런 남자 만나는거야ㅠㅠ 하지만 양명이 떠올리는 장면은 바로 이 장면 자신의 ..

카테고리 없음 2021.09.29

바람에 비냄새가 섞입니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데 설레는 향기가 작은 창문을 통해 들어옵니다 고개를 돌려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립니다 여름비처럼 시끄럽지않은 조용한 비가 내립니다 어느새 도로는 빗물이 스며들어 색이변해있습니다 비냄새를 실은 바람은 답답한 가슴을 조금은 틔이게 해줍니다 사무실에 앉아 컴퓨터를 바라보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하늘이 어떤모습인지 색이 어떻게 변했는지 그렇게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계절이 변해있습니다 문득 시선을 돌리면 도로의 나무들이 변해있습니다 이렇게 조용히 비가내리는 날 문득 느낀 바람냄새에 가슴이 뛰는날 창가에 가서 섭니다 그리고 조용히 바깥의 모습을 봅니다 바삐다니는 사람들과 차들 사이로 도로의 나무들을 봅니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봅니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인데 바쁜 일상은..

카테고리 없음 2021.09.28

신비소설 무

추석 연휴였다. 밀리의 서재를 들어가서 보다 우연히 눈에 띈 책 신비소설 무. 순간 과거의 그 어느 시간으로 휩쓸려가듯, 예전 생각이 밀려왔다. 대학 시절 학교 도서관에서 이 책을 처음 접했다. 퇴마록도 좋아했고, 무속관련 이야기도 좋아했던 난 아무 생각없이 이 책을 대여했었다. 그리고 책을 들고, 과방에 가서 읽고 있었다. 그런 나의 모습을 보며 선배들이 해줬던 말이다. "이 책 작가가 우리 조교님이셨잖아" "네?" 놀란 나는 선배들과 책을 번갈아 봤던거 같다. 웃으며 선배들이 했던말...그래서 등장인물들 이름에 과 사람들 이름이 나온다며 그 순간 이 책은 나에게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런 낯선 친밀감이 아니였더라도 이 소설은 충분히 매력이 넘쳤다. 그 안에 나오는 승덕이의 지식들은 작가 본인의..

카테고리 없음 2021.09.27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