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2가 끝날무렵 우연히 보게 된 홍천기~!!
딱~내 스타일이네 ㅋㅋ 판타지사극?
우선 홍천기를 맡은 김유정이 매우 예쁘고 당당해서 맘에 든다는
어제 7회 마무리에서 천기를 업은 양명대군에게 심쿵하면서 아쉽게 드라마가 끝나고 오늘을 기다리고 기다렸답니다
아무 스스럼없이 천기를 업은 양명
대군이라는 신분을 생각한다면 있을 수 없는일이죠
현대로 와서 생각해도 정말 마음이없다면 쉬운일은 아니랍니다
왜 이렇게 잘해주냐는 천기의 질문에 마음이 아파서라고 말하는 양명
그리고 시간이 지나 혼자 방에 앉아 이일을 떠올리며 혼잣말을 하죠
니가 좋아졌다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양명 또 시작되었나봅니다 서브남주에게 이리 빠져들다니 ㅠㅠ
천기야 저런 남자 만나는거야ㅠㅠ
하지만 양명이 떠올리는 장면은 바로 이 장면
자신의 앞을 막아선 하람에게 놀라게 되죠
감히 대군의 앞을 막다니
그리고 자신과의 약조가 먼저라 당당히 말하는 하람
이 빗속에 천기를 혼자 걷게 한것이 하주부냐고 말하는 양명
그리고 천기에게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그런 양명의 손을 뿌리치는 천기..
양명 상처받자나ㅠㅠ
그리고 그렇게 하람과 멀어져가는 천기를 바라보는 양명..
상황과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표정과 분위기
양명 넌 누구니...
그래서 또 찾아보니..제가 제법 본 드라마속 그분이시던군요
공명
공명 양명 머가 본명인지 순간 헷갈렸답니다 아무튼 곧 바퀴달린집에도 나오신다니 그것도 보는걸로
상처는 받았지만 그래도 천기를 챙기는 공명
공명과 있을 때 편해보이는 천기
천기야...언니가 살아보니까..
날 웃게 해주는 사람이 최고란다
날 좋아해주는 웃게 해주는 편한사람 만나야는데...
아이고..
드라마속에선 그런사람들은 서브더라구요ㅠㅠ
그리고 하람을 찾아가는 양명
이전 부터 알던 사이냐는 양명에게 본인의 감정을 드러내는 하람
느낀거겠지요 하람도 양명의 마음을
경쟁자가 나와야 감정을 드러내게 되죠
불꽃 튀는 두사람의 대화
그런데 그 대화 사이에도 느껴지는 두사람의 차이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도 느껴져야 진심이라는..
다시는 빗속에 걷게하지말라는...
양명의 말이 맞아요
외롭게 힘들게 하는거 아니죠
말안함 어찌아나요
표현해주고 챙겨주는 사람이 최곱니다
에휴...천기야ㅠ
그런 양명에게 호기심으로 상처주지말라 말하는 하람
글죠...
신분의 차이가 나도 너무나니까요
천기가 제 동생이면 그냥 같이 몰려다니는 친구2명있던데 그중에 똑똑한 그사람을 만나보는건 어떤지 묻고싶습니다ㅠㅠ 그게편해ㅠ
하지만~!!드라마니까요
알겠다며 웃으며 돌아서는 양명
진심...대단한...능력입니다
속은 뒤집어졌을건데 절대 열내지않는
당신이 승자일건데..
그리고 돌아서서 생각하죠
이제부터 천기의 마음을 얻기위해 최선을 다할거라고
그리고 천기가 그려야하는 어용덕에
매일밤 함께 있게될거라는 양명
그냥 그렇게 둘이 잘지내자...
마지막에 하람과 나오는 천기를 보며
왜이렇게 늦냐며 부러 화를 냅니다
마왕이 깨어나는 하람의 힘에 밀려나는 천기를 잡는 양명
그리고 둘은 마왕이 깨어나는 하람의 모습을 봅니다
그러면서 8화 끝...
네..
제가 양명이 맘에 들어서 지극히 양명위주가 될듯합니다
오랜만에 사극 인물에 또 혹해봅니다
아마도...잘되긴어렵겠죠..
부디 바라건데 그래도 양명이 덜아프길..
머..둘이 되두좋구요
원작을 읽을까하다가 참습니다 ㅋㅋ
공명이 연기하는 양명이 보고싶은가봅니다
원작찾아서 먼저읽는거 좋아하는데 ㅋㅋ
오랜만에 설레며 보는 드라마입니다
머..그래두 현실을 사는 아줌마 눈엔..
편히 행복히 살려거든 양명같은 스타일이 낫다고 말하고 싶네요 ㅋㅋ
에고고 이제 또 남은 나날들 잘보내고 월욜을 기다려야나봅니다 ㅋㅋ
다들 행복한 한주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