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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키우며 많은 고민에 쌓이게 된다
조용히 말하고 (아들에 비해)
차분한 딸들을 보며 부럽기도 하다
물론 개별특성에 따라 다르고 딸들은 그에 따른 어려움이 있다는 것 역시 알고 있다
그래도 부럽긴 하더라...
딸은 그래도 어린시절 동성친구들과 노는 것이 편했듯 이해 할 수 있고 그래서 엄마는 딸을 키우는게 편하긴 할 것이다
하지만 난 아들을 낳았고
그것도 둘을
나의 아이의 성별을 내가 정할수는 없는 것이고
그렇다면 난 나의 아이를 즐겁고 행복하게 키워야한다
아이가 나의 무지로 상처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
아이가 건강한 어른으로 나에게서 독립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해야할까?
그 시작은 인정 하는 것이다
내가 낳았지만 나의 몸을 통해 나온 생명이지만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모른다는걸 받아들이고
알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공부해야한다
왜 그런지
그래서 나는 엄마와 다른 아들의 뇌에 대해
아들에 대해 공부하는 엄마가 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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