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휴가이야기2
7월29일 놀때놀자라는 생각과
피로도 풀자라는 생각으로 에버랜드에서 집이 아닌 도고로 향했습니다
에버랜드이야기는~
https://sjs2mom.tistory.com/m/36
많은 워터파크 중에서 도고를 택한 이유는 우선 많이 들어봤다는것과 물 이었습니다
제가 워터파크에 다녀와서 온몸이 뒤집어져서 피부과 다녔던 기억과
큰아이가 머리가 너무 간지럽다 힘들다했던 기억이 있어서 아무래도 놀 시설은 좀약해도 물 좋은곳으로 가자고 맘 먹었지요
티켓은 일찍 구입해뒀어요
아이들이 물을 워낙좋아해서 일정 계획도없이 우선 언제든 가겠지하고 구입해뒀죠
그때마침 몇주년 기념 티켓을 잠깐팔기도했구요
주차장이 넓은 편인데 오픈시간이 이미 지났을때라 주찬 다되어있더라구요 그래도 제법 공간들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했어요
우선 예매한 표를 종이티켓으로 바꿔서 입장했구요
사람들은 역시 많더라구요
타월 구명조끼 모두 대여가능해요
에버랜드에서 바로간거라 저흰 수영복만 있었는데
타월 2개랑 구명조끼 전부 대여했구요
방수마스크도 구입했어요
입장하시면 물품대여하는 곳에서 마스크 구입도되세요
근데...이게 마스크기능을하나 싶긴했어요 ㅎㅎ
카바나 대여하려 봤더니 조금 떨어진곳만 있더라구요 그래도 빌렸습니다
그런데 전 여기가 오히려좋았어요
바로 앞에 작은 온천탕이 있었거든요
떨어져있어서 불편도하지만 조용하기도했구요
근데 반드시 챙길건 있어요 바로 아쿠아슈즈요
실내쪽은 괜찮은데 저희처럼 외부에서 노실거라면 반드시에요~!
처음에 아쿠아슈즈 안됀다는듯 쓰여있는걸 봐서 안갖고 갔는데 발이 다 델뻔했어요
그래서 신랑이 다시 차에 가서 갖고왔어요
실외는 다닐수가없어요 햇빛으로 인해 너무 뜨거워서
시설은 기본적인 워터파크 비슷해요
온천탕도 있어서 전 훨씬좋았어요
실내에선 거의 안놀고 외부에만 있었는데
저희아이들이 답답한걸 못견디거든요
확실히 실내는 너무습하고 답답해서 실외가 좋았어쇼
실내 유수풀이 실외로 연결되서 왔다갔다 많이 했네요
아이들은 물을 왜이렇게 좋아할까요 ㅎㅎ
그리곤 얘네...닥터피쉬
애들이 너무원해서 한번 해줬는데..
전..이걸 그닥좋아하지않아요
먼가..그냥 더 안좋은거같은 기분?
아이들은 간지럽다고 웃다가 발을 피하다 그래도 즐겁게 경험했어요
그러나 이제 더는 없어요
느낌이...너무 징그러워요 ㅎㅎ 간질간질하고
닥터피쉬 옆에 바로 마사지샵으로 가는 문이 있더라구요 예약먼저 해야해서 못했는데
내내 그냥 아쉽더라구요
제가 갔을땐 야간개장은 아니였어서 늦게까진 있지않았어요
샤워하러가면 샤워하는 곳과 더 안으로 들어가면 대중탕(?)이 있어요
전 워터파크보다 여기가 더 좋더라구요
특히 노천온천이요 규모가 크진않지만
탕이 3개정도 있었구요
바람도 불고 너무 좋았어요
크진않지만 다 갖춰져 있었구
비치된 로션들도 다 좋았어요,
자체적으로 판매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깨끗하게 씻고 나오는데
결제하려다 멈췄다죠
신발빼기전 추가금 결제 무인계산기에서 하고 신발을 찾아야거든요
애들데꼬 나오느라 늦게 나온 신랑도 신발부터 빼려하길래 엄청 아는척 하면 알려줬어요 ㅋㅋ
즐겁게 놀고 무사히 집으로 왔네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아이들과 물놀이하러 또 갈거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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