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즐기기~!
뒤늦은 휴가 이야기 입니다~^^
영업매니저인 저는 월마감이란걸 하죠
휴가도 당연히 월마감 다음날부터~
그런데 문제는 이달엔 집중해야는 컨테스트가 있어서 휴가는 생각도 못했다지요
하지만 저에겐 초4 초1 아들들이 있으니 휴가를 가야합니다
그래서 7시 퇴근을 하며 주말부부라 서울에서 내려오는 신랑과 통활하며 아이들이 가자던 에버랜들 알아봤는데 ...어렵더라구요..
(나이가..든거죠..)
우선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들어는 봤던 큐패스 포함 입장 권을 샀습니다
사파리 큐패스가 되는걸루요
(다음번에 갈땐 놀이기구3종이 큐패스로 되는걸 살거같아요)
아이들을 시켜주고 싶은 스페셜투어는 마감상태라 못샀구요
숙소때문에 당일치기 고민하다
에버랜드 홈브리지예약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몇일 전에 남은 자리없는거 봤었어요
그냥..혹시나 하는 미련에 들어간거죠)
그런데~!!
방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서둘러서 예약~!
(침대 퀸사이즈 두개가 붙어있는 방이었어요
오래됬지만 넓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아~!제공된 어메니티 중에
에버랜드에서 판매되는 바디 샴푸 등등
이건 장미향으로 정말 좋았어요~)
아무튼 준비는 이렇게 급히되었습니다
어찌나 다행이던지
다음날 에버랜드 입장도 전쟁이란 얘기에 새벽출발(집이 전북 군산입니다) 하려했으나 홈브리지예약했으니 조금 여유롭게 출발했어요
홈브리지예약하면 좋은 점은 주차와 입장이 편해집니다
우선 주차는 숙박객들을 위해 따로 있는 주차장에 하고
입장도 숙소와 연결된 작은 문으로 입장합니다
입실은 3시부터지만 주차와 입장은 아침부터 가능해서 편히 이용가능해요
10시부터 입장이시작하고
저흰 10시 딱맞게 도착해서 바로 주차와 입장을 했어요
바로 들어가니 사람도 없고 한적한 에버랜드를 봤지요
하지만 곧~!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오기시작합니다
저희는 사파리에 큐패스를 해놔서 입장기다리며
로스트밸리 스마트줄서기 해놓고
정말 기다림없이 쭉 들어갔죠(다음엔 다르게 쓰고싶은 큐패스에요)
정말 돈으로 시간을 사는 큐패스 사랑합니다
근데 너무더웠어요
판다보러가다가 쓰러질뻔했다죠
스마트줄서기 해둔 로스트밸리보고
큰아들이 노래부르는 아마존..
아..마존
이걸 큐패스했어야해요ㅠ
둘째아들과 신랑은 정말
신발부터 머리까지 다 젖어...
돌아다니다 보니 마르더라구요
아무것도 준비안해가서 수건만 사서 닦이고 다니니 마르더라구요^^;;
그러다 사파리스페셜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전날 어플론 마감되서 예약못했고
마감표시없어서 하려한 당일은 어플로는 예약이 안돼는 스페셜투어였어요
하지만
사파리매표소가니 자리가 많더라구요
(이것역시 취소된것들인가싶어요)
그래서 예약하고 결제하고~놀다가 진행한 스페셜투어
제일좋았어요 ㅋㅋ
설명도 먹이주는것도
다음엔 로스트밸리스페셜투어가 하고파요
그리곤 몽땅젖으러 갔습니다
물총싸움~!
그리고 몽땅젖었다죠
숙소가 조금 걸어야하긴했지만 어쨌든 홈브리지라서 좋은점이였어요
편히젖고 숙소가서 씻고 옷갈아입고 다시 나왔거든요~
짐들곤 못다녀요(체력이안돼요ㅠㅠ)
짐없이 에버랜드 즐기기에 딱이었어요
다시 시작~! 머이런기분?
재입장이 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이젠 젖을일없이 회전목마도 타고
퍼레이드도 보고~
(퍼레이드 시작할때 회전목마를 타게 되서 개인적으론 더 좋았어요
타면서 퍼레이드도 즐겼거든요
내려서 나머지도 봤구요)
마지막으로 불꽃놀이도 보고 정말 10시에 들어가 10시에 나왔네요~^^
좀..돈을 많이드리긴했지만
자주갈수 있는곳은 아니라
아이들과 즐기기엔 좋았어요~
큐패스도 홈브리지도 스페셜투어도
환장...아니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담엔 더 즐길수 있을거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