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12월 26일
두번째 완독
아들의 뇌
이책은 벌써 한 5년전? 샀던책이다
큰아이가 6살쯤 아들키우는 방법이 궁금해 아들관련 육아 서적들을 다 사던때였다
시간은 흘렀고 그 사이 나의 관심이 뇌로가면서 정보의 양이 늘면서 이책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세월에 따라 나도 우리 아들도 성장했다
가장 마음에 닿는 말이다
도통 이해 할 길 없는 아들을 키우려면 내가 먼저 알아야 나의 소중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으니 말이다
예를 들어
남자아이들은 무슨일을 할땐 혹은 떨어진 거리에서 부를 땐 대답을 하지 않는다
엄마가 길게 이야길 해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다
그래서 혼나고 엄마는 화가 난다
그 이유는 아이가 들리지 않아서 이다
아들을 키우다 보면 저런일은 늘 발생한다
그런데 아들들이 엄마에게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고
정말로 뇌의 구조상 이유로 들리지않는다
청각보다 시각이 발달한 아들에겐 그래서
직접 눈앞에서 주의를 끈 후
짧고 간단하게 말을 전해야한다
그럼 화를 덜 낼 수 있다
또한 아들을 키우는 많은 엄마들의 고민은 딸들에 비해 언어발달이 느리다는 것이다
그 이유역시 뇌에 있다
아들들이 공감을 잘 못하는 이유역시 말이다
여자는 우뇌와 좌뇌에서 어느정도 언어와 공간등의 일 좌뇌와 우뇌의 역할을 함께 한다
하지만 남자는 각 뇌가 전문화되어 맡은 일만 한다
거기에다 두뇌를 연결하는 뇌량역시 여자보다 좁다고 한다.
그래서 아들들은 집중할때 다른 것을 듣거나 보지 못한다
책을 다시 읽으며 마음에 다시 새긴것이 있다
아들은 겉보기엔 그리고 사회적 통념상 강하게 키워야 할것 같다
하지만 어쩌면 더 많이 살펴보며 키워야한다
그래야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발휘할수있다
더 많이 들려줘야하고
언어자극도 줘야한다
넓은 자연속에서 뛰게도해줘야하고
성장할때까지 여러가질 제어하는 법도 알려줘야한다
딸들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엄마와 다른 성별인 아들은
엄마가 더 많이 공부하며 키워야 한다
내가 경험했던 것들과 다른 세상을 사는 존재이니 말이다
다음엔 한 챕터 챕터 정리해두어야겠다
조금더 편히 볼 수있게
아들을 키운다면 이 책을 읽고
다시한번 아이를 바라보면 좋을것이다
귀한 나의 아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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