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라는 드라마 보시나요?
이승기 이세영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입니다
이승기를 좋아하니까
간만에 또 설레며 보는 드라마죠
그런데 오늘 아침 신문 사설을 보다 문득 어제 본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요즘 부각되고 있는 스토킹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
사설에서 이주엽 작사가는 말합니다
남성권력적시선에 대해 말이죠
제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말이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단말입니다
남녀관계에서 이런얘기가 나올때면
몇번했는데도 아니라면 아닌거야 라고 이야기하곤 했었죠
오늘 저 사설은 제가 하고픈 말을 하는 듯했습니다
아니라면 아닌거고
싫다면 싫단거지
끈질긴 구애가 상대에겐 폭력일 수도 두려움일수 있단걸 모르는걸까요
그건 성별상관없는것 같습니다
열번 찍는 여자도 그 상대 남잔 무서울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어제 법대로 사랑하라해서
한 에피소드를 다룹니다
강제추행을 하려던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되어 억울하게 범죄자가 된분의 에피소드
그리고 이승기와 이세영은 그 상대남자를 찾아가죠
그런데 자기가 좋아해서 강제추행했다고 당당히 말하는 남자
남자가 좋아하면 그럴 수도 있다는..말도 안돼는 소릴 당당히도 합니다
그러자 이승기가 말하죠
아무리 좋아해도 상대가 싫다는데 하면 그건 구애가 아니고 범죄라고 말이죠
네 이게 정답이죠
이세영도 이 이야기에 고민합니다
자신이 이승기에게 한 행동이 폭력이 아닐까 고민하죠
그리고 이세영은 정신과의사인 이승기의 사촌형에게 자신의 고민을 말하죠
어떻게 표현해야하냐고
그러자 말합니다
물어보라고
손 잡아도 되는지
키스해도 되는지
허락을 구하는거죠
그것이 상대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방법인거니까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이승기가 묻습니다
안아봐도 되겠냐고
그것이 배려의 방법이고
상대를 진심으로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아닐까요
내 감정만
나의 마음만 중요해지다보니
나만보이다 보니
내가 사랑한다 믿는 상대는 보이지 않게되는거죠
상대가 보이지 않는건 사랑이 아닙니다
그렇게 믿고 싶은거죠
그건 단순 범죄입니다
나의 시선으로만
나의 관점으로만
세상을 사람들을 사랑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기분입니다
상대도 바라볼 수 있길
나만 맞다는 고집 대신 조금 다른 시선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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