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1일 사무실에 혼자 앉아 신문을 펼쳤다. 그리고 어느 의사의 칼럼을 읽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에 관한 글 40대 후반의 심장질환이 있던 한 여성이 실려왔고, 의학적으로 더 이상 살릴 방법이 없는 그 여성은 (이미 뇌에 산소 공급이 안돼 식물인간 상태였다) 가족들의 요구로 하루 백번이상 제세동기로 간신히 심장을 움직이게해 살아있게 되었고, 의사들이 무의미한 일이라고 그만할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드려지지 않은채 끝끝내 그 분은 수없는 연명치료를 받고, 그렇게 세상을 떠나셨다는 이야기 였다. 이것이 누굴 위한 행위였을가.... 오늘 자 또다른 기사는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들롱의 기사였다. 뇌졸중으로 투병중이던 그는 자신의 건강이 더 악화될경우 안락사를 해달라고 가족들에게 부탁했다는 기사였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