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커피에 앞서 단백질 쉐이크(?)로 아침을 시작했다. 커피를 내리기 전 신랑과 아들을 위해 사놨던 단백질을 타면서 그래도 아프긴 싫은가 생각하며 피식 웃었다. 어젠 이침을 배우는 지인 분을 다른 이침을 하시는 분과 함께 만났다. 그 지인분이 이침을 배우면서 귀를 보여주는 일이 늘었고, 이번에도 귀를 살펴보며 건강상태를 염려 해 주셨고 귀에 침도 놔 주셨다. 신기하게도 만날때마다 나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귀에 다르게 나타나나 보다. 그리고 같은 귀를 보더라도 역시 잘보는 분과 배우는 분은 차이가 있는게 들어났다. 귀를 보며 한 사람의 건강상태를 파악한다는것 신기하기도 하고 배우고 싶단 생각도 들었다. 결국 모든 건 무언가를 읽어내는 것 즉 찾아내고 알아낸 것을 상대에게 잘 알려 주는 것이다.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