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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가 하나씩 늘어나는 모습이 왠지 뿌듯한 새벽입니다
자꾸 캡틴이 웃으시면 짹짹이가 웃는듯한 느낌이
어젠 새벽2시가 되어 잠이들었습니다
이전같으면 어떻게 일어나라는 걱정과 핑계가 먼저생겼겠지만 요즘 본격적으로 마인드공부도하고 있고 이제 514챌린지가 3달째기도 하니 딱히 그렇진않더라구요 대신
잠들기전 되뇌었습니다
난 2시간 30분을 정말 깊게 편안하게 잘잔다
그리고 눈 번쩍
챌린지할 책을 챙기고 주섬주섬 준비했습니다
대단해대단해~~셀프칭찬도 해주고~^^
커피한잔 들고 학장님을 만났죠
사람들은 물론 저두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라고 말합니다
너니까해 너나 해 난관심없어
이런 반응을 제가 하기도 했을거고 저런 반응에 상처도 받곤했죠
그런데 그들도 저도 외면하고 있던거였네요
무서워서 두려워서 어렴풋알았지만 그래그랬구나 하고 가슴이 콕 찔립니다
정면으로 바라봐야한다
회피하지말자 아파도 상철받아도 마음이 상해도 그래야 성장한다
도망가지말고 날먼저 바라봐
상처받을 까봐 겁내지만
지금 잠깐 아픈것 같아도 거기서 한걸음 더 걸으면 괜찮아져
아프다고 주저앉아 울지마
울면서라도 걸어가야해
그래야 눈물은 바람에 날려 마르고 그 자리엔 다시 미소가 희망이 새로운 힘이 생겨나니까
도망가지 말고 정면으로 바라봐
힘들면 손내밀어주는 사람들을 떠올리고
내가 나에게
그리고 도망가고싶은 모든이들에게 해주고픈 말입니다
걷다보면 휘청거리더라도 나아가다보면 나만의 길이 만들어져 있을거라고 말이죠
모두 즐거운 일요일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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