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어제이야기~
제주도에서 어젠 급하게 비행기를 잡아 광주로 그리고 전주로 돌아왔어요
3일부터 시작한 제주 일정은 걱정과 달리 비를 아주 잘 피해다녔습니다
그런데
어제...
태풍이 오는구나 라는 무서운경험
둘째날도 일정은 계속 바뀌고 바다근처는 얼씬도 말라해서 걷기도 포기
그래도 아쉬움마음에
비도 안내리니 조금 걸어 찾아간 커피숍
오르다
경관도 너무 좋고 곳곳에 편한자리들도 좋더라구요
사진찍기 좋은 정원(?)은 날이 안좋은 것이 매우 아쉬웠어요
사직찍기도 좋아보이고 비도 안오고
아쉬운 맘 가득 담아 창밖만 보던 그때
회색으로 색칠하듯 하늘이 비구름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나무는 휘청이고
하늘은 검게 변해오고
순식간에 비가 쏟아졌습니다
무섭더라구요
쏟아지는 비를 보며
이런 급격한 변화라면 피해입기도 정말 쉽겠단 생각을 했어요
바깥 수영장엔 물이 차기 시작하고..
그..빗속을 뛰었습니다
차가 버스라 들어올 수없었거든요...
미친듯 뛰고. ..또 뛰었다지요
새로운 아찔한 경험이었습니다
다행히 비는 잠잠해졌지만 태풍에 대한 불안감은 높아져 갔고
결고 여행일정을 줄여 돌아왔습니다
전북인 이곳도 지금 비가 많이 내립니다
뉴스에선 힌남도가 제주에 끼치는 피해들
그리고 이동경로가 계속 나오죠
보면서 계속 걱정입니다
무서움을 느껴서 그럴까요
제발..,무사무탈하게
지나가길 빌어봅니다
728x90
LIST